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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지역에는 생활건강지원센터가 있다.
보건소와 연계가 되어있어서
말 그대로 주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1주일에 두 번! 약 3주간 PT 프로그램을 받았었는데,
힘든 만큼 효과는 매우 좋았다.
체지방은 줄고 근력은 늘어난 건강한 다이어트!
그렇게 계속 유지했으면 좋았겠지만
골프를 시작하면서
헬스와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
1년 동안 골프에 빠져 지내다가
아무래도 편측 운동이다 보니 등이며 허리에 잦은 부상이 생겼다.
운동을 쉬며...
그렇게 나는 다시 뚠뚜니가 되었다
건강지원센터에서 인바디를 체크했는데,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이전의 기록과 비교해주시며 왜 계속 관리 안 하셨냐며
대신 안타까워해주셨다.. 하하
결론은 마른 비만
그러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의 소용돌이에서 만난
한줄기 빛
[ 모멘트핏 록코치 ] 님
일단 생각 안 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세트가 늘어날 때마다 한계가 왔다.
호달달
일단 시작은 했고,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흐지부지 끝낼 것 같아서 블로그에 남기기로 했다.
12주 뒤,
몸에 얼마나 변화가 있을까?
나는 과연 포기하지 않고
12주를 견뎌낼 수 있을까?
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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